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카이 마코토 (문단 편집) ==== 줄거리 ==== 줄거리에서 '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남녀 주인공'이라는 테마가 일관적으로 관찰된다.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거나(<별의 목소리>, <초속 5센티미터>, <너의 이름은.>), 나이 차이 및 직업적 대비가 나타나거나(<별의 목소리>, <언어의 정원>, <스즈메의 문단속>)[* <너의 이름은.>도 나이 차이가 있으나 극중 반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감추었다. 또한 날씨의 아이에선 두 사람의 연상연하 관계가 반전요소로 나타난다.], 성장배경이 다르거나(<별을 쫓는 아이>, <초속 5센티미터>, <너의 이름은.>, <크로스로드>), 아예 [[종]](種)이 다르거나(<그녀와 그녀의 고양이>), 한 쪽이 혼수상태여서 교감이 불가능(<구름의 저편, 약속의 장소>)하다. 남녀 주인공의 극명한 '대비'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단순한 구조임에도 주인공들의 독백을 통해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기에 분위기가 살아나는 면이 있다. 전반적으로 [[라이트 문예]]와 비슷한 줄거리이며, 본인이 직접 쓴 소설판은 [[라이트 문예]]에 가깝다. 이는 후술하는 수려한 영상미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. 또한 [[커플 브레이커]]로서도 유명한데[* 사실 제대로 커플이 깨진 경우는 <구름의 저편, 약속의 장소>하고 <초속 5센티미터>정도이다. <별의 목소리>는 열린 결말에 소설판에서는 타임 패러독스를 겪지만 만나는 것으로 나오며 이는 다른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CD에서도 만나는 걸로 나오는 것으로 확인사살. <별을 쫒는 아이>에서도 커플이 깨지지 않았고 <언어의 정원>은 열린 결말이지만 희망이 큰 편이다. <초속 5센티미터>의 경우도 코믹스판에서 2부의 카나에와 잘 될 가능성을 남겨 두었다. 반면 <구름의 저편, 약속의 장소>는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기억 상실에 열린 결말이나 소설판에서는 확실하게 헤어진 것으로 나온다. 다만 결국 확실히 이어진 것으로 묘사된 건 사실상 <너의 이름은.>이 최초라고 볼 수 있다.] 대부분의 작품을 보면 평범하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. 이는 연인이 될 만한 남녀 주인공을 계속 굴린 끝에 확실하게 깨뜨리지는 않더라도 또한 확실하게 맺어주지는 않았다는 사실로 증명되는데 이에 대해서 본인은 [[현실은 시궁창|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렸을]] 뿐이라 주장한다. 또 [[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]]에서 [[초속 5센티미터]]/[[언어의 정원]] 연속상영 후 GV 때 "감독님 작품에서 '커플 브레이커'라는 별명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"라는 질문이 있었다. 그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결혼한 이후부터는[* [[언어의 정원]] 개봉 당시 이미 [[유부남]]이었다.] 어느 정도 관객들이 기분 좋게 극장을 나갈 수 있는 엔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. 그리고 이는 [[너의 이름은.]]에서 지켜지게 되는데, 실제로 너의 이름은.의 두 주인공은 감독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이나 후속작에서의 깨알같은 묘사[* 두 작품의 세계관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 팬서비스에 가깝긴 하나, [[날씨의 아이]]에서 등장하는 타키의 할머니의 집엔 타키의 결혼사진이 있고 타키의 할머니가 미츠하의 머리띠와 비슷한 팔찌를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. 신카이 감독 나름의 변화로 볼 수 있는 부분.]를 통해 이어지고 결혼까지 했음이 확실시 되고 있을 정도로 신카이 감독이 유례없이 밀어주는 커플이다. 다만 이 커플도 후속작에서나 이어졌단 사실을 드러낼 뿐 본인들이 주인공인 작품에서 모호하게 끝났단 건 감독의 전작들과 다른 점이 없었다. 그런데 날씨의 아이의 결말부 두 주인공은 포옹까지 하며 아예 확실하게 연인으로 볼 수 있게 끝남으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더 이상 모호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끝내는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고 결말을 내는 방식이 더 다양해질 거라고 볼 수 있다. 이에 대해 감독 스스로는 '로맨틱 러브' 부정론자라고 밝혔는데 이유는 단순히 '''자신이 여자에게 인기가 없기 때문'''이라고(…). 만약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인생을 살았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다. 하늘이 정해준 것만 같은 사람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맺어지는 로맨틱 러브 류의 작품[* 대표적으로 [[스튜디오 지브리]]의 작품들이 그렇다고 언급했다. 물론 지브리의 작품들이 로맨스물인 것은 아니지만.]들이 그것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'인생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 아닐까'라는 강박관념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그러한 작품들을 만드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같다. [[개연성]]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. 특히 감독이 원하는 이야기로 전개하기 위해 억지스런 설정을 집어넣는 경우가 많았고,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. 2016년 작품인 <너의 이름은.>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"그렇게 볼 수도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했지만 개연성이 곧 재미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."고 언급했다. 이후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묶이는 <날씨의 아이>, <스즈메의 문단속> 역시 비슷한 평가가 이어지며 개연성의 미흡함을 감수하며 작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. 그리고 모든 영화에 청소년대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,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. [[http://m.post.naver.com/viewer/postView.nhn?volumeNo=5211026&memberNo=15205863&vType=VERTICAL|#]] 인터뷰 내용을 본다면 본인도 청소년기에 대한 각별한 감정이 있을뿐더러, 지브리 작품들처럼 청소년들만이 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집하는 것 같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